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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에 출연한 김미경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그의 부동산 재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2015년 김미경은 마포구 연남동 소재 건물 한 채를 매입했다. 매입가는 13억7000만원이다.
김 씨가 매입한 건물은 대지면적 153.4㎡(약 46평), 연면적 193.3㎡(약 58평) 규모다 또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졌다.
건물 매입 후 김미경은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현재 건물에는 카페와 사무실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김미경의 건물은 경의선 숲길, 이른바 ‘연트럴파크’로 불리며 젊은 층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과 근접해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은 아기자기한 카페와 음식점들이 늘어선 곳으로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주병진 역시 ‘연트럴파크’ 인근 상가에 2014년 지하1층, 지상 3층의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건물은 현재 리모델링을 완료한 상태며 현 시세는 30억원대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연남동은 방송사들이 있는 상암동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연예인들이나 연예기획사들로부터 최근 더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미경은 이날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 마당’에 출연했다. 그는 ‘두 번째 청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방청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김미경은 이화여대 대학원 석사를 거쳐 더블유 인사이트, 이클래스 대표 등을 역임하고 있다. ‘스타 강사’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tvN ‘김미경쇼’를 통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07년 2월 발표한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짜깁기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논란이 확대되 당시 출연 중인 tvN ‘김미경쇼’에서 하차했다. 이후 JTBC 교양 ‘나만 그런가’로 복귀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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