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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21일 필리핀과 조지아의 의사 및 제약 관계자 60여명을 초청했다.
26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관계자들에게 지난 2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4차 아시아태평양 암학회(APCC)’의 참석을 지원하고 자사의 첨단 생산 시설과 제품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각 해당 분야의 ‘KOL(Key Opinion Leader)’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세종시 공장을 견학해 주사제와 항암제, 고형제 라인 등을 중심으로 탐방하며 제조 시스템과 개량신약, 항암제 등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 과정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현황 및 한국의 의약품 규제 사항 등을 소개했다.
특히 세종시 전동면의 제1공장은 기존보다 제조 공정을 간소화해 생산성이 증가되고 시간이 단축되는 등 생산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신속한 공정과 높은 생산성, 우수한 품질의 제품 등을 보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서울시 강남구의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콘서트홀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유나이티드 패밀리 콘서트’가 관람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소프라노, 테너 등으로 꾸며진 공연은 클래식부터 필리핀 전통 음악,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팝송 및 가 등으로 채워졌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면서 “국가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활발히 교류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방문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해외 업체들의 관계가 보다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애를 다졌으며 향후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항암제 판매 증진과 신규 등록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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