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
▲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조 후보자(사진 가운데)에 대해 도덕·전문성 부재를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국민의당·바른정당은 임명 철회 요구를 하기도 했다.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30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조 후보자는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야당으로부터 도덕성 등을 지적받으며 장관 후보자 임명 철회를 요구받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이날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인사청문회·추경안·방통위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회동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이들에 대한 임명 철회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한국여론방송과 리서치21 사외이사 겸직 논란 △과거 음주운전 논란 △종합소득세 탈루 의혹 △교수 시절 부적절한 언행 등을 지적받았다.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가 대학교수로 재직한 최근 18년 동안 고용·노동 관련 주제의 강의를 한 적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조대엽 후보자는 고용·노동 전문성 부재를 비롯해 사회적 현안에 대한 정치편향성이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조 후보자는 각종 의혹과 지적에 대해 “5대 비리(병역면탈·논문표절·위장전입·부동산투기·세금탈루)에 해당되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