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부산 
제주 
)
평탄한 삶은 축복이 아닐 수 없지만 너무 평범한 삶 때문에 불만족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한 여자가 그랬다. 물 흐르듯 대학에 입학해 그럭저럭 공부하다 졸업한 뒤 큰 걱정 없이 회사에 입사했다.
안정적인 직장의 남자를 만나 결혼했고 동시에 직장을 그만 두고 전업 주부가 됐다. 이때도 역시 고민이나 갈등은 없었다. 아이들도 크게 문제 일으키지 않아 별 탈 없이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왜 나만 이렇게 아무렇게나 살고 있지’라는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자신을 되돌아보니 그동안 자신이 ‘꿈’이 없었다는 걸 알았다. 도전해보고 싶은 목표도 없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자신 있는 건 뭔지, 무엇을 잘하는지도 궁금하지 않았고 그러니 알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런 그가 자신의 꿈을 찾기 시작하며 삶이 180도 변했다. 경력 단절 여성에서 벗어나 매력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지극히 평범한 삶의 주인공이 바로 저자 박숙희 강사다.
현재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의 명강사로 회자되고 있다. 박 강사는 꿈이 있는 사람이 삶을 대하는 태도와 꿈이 없는 사람의 태도는 다르다고 말한다. 꿈이 있는 사람은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열정이 있고 그런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이다.
그는 “나는 경력도 없고 젊지도 않았다. 돈이 많았던 것도 아니다. 하지만 꿈을 꿨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이 있었다”며 “살다보면 도저히 깨지지 않는 유리벽에 부딪치곤 하지만 당신도 넘을 수 있다. 내가 해낸 것처럼”이라고 많은 이들을 응원한다.
자신이 세상이 정의하는 ‘갖춘 사람’에 부합하지 않다고 생각할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끌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주저 말고 박 강사의 생각을 엿보는 건 어떨까.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