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부산 
제주 
)
빠르면 2025년 개통될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reat train express·이하 GTX) 부지 인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올해 중으로 분양 될 예정인 단지들 중 GTX역 설치 예정지 영향권에 있는 단지를 분석했다.
GTX는 지하 40~50m에서 평균 시속 116km/h로 달려 수도권 전역을 1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광역철도망이다. A·B·C 3개 노선이 서울 도심의 3개 거점 역인 서울역·청량리역·삼성역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교차하도록 계획됐다.
GTX는 내년 A노선 착공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무리 일러도 오는 2025년 이후에야 완전히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GTX A노선 파주 운정신도시, 일산 킨텍스,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 등을 거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파주, 판교, 용인, 동탄2신도시 등이 대표적 수혜지역이다.
A노선 영향권 분양단지로 오는 10월 1047가구를 분양할 예정인 운정신도시 화성파크드림과 오는 9월 526가구가 건설될 예정인 응암2구역 재개발을 들 수 있다. A노선의 남측 종점인 동탄에서는 롯데캐슬 등 8개 단지 2871가구가 연내 분양예정이다.
GTX B노선은 송도, 부평, 도림, 여의도, 서울역, 청량리, 별내, 평내호평, 마석 등을 거친다.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 청량리까지 30분으로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이에 따른 수혜지역은 송도, 별내, 다산신도시, 마석 등이 꼽힌다.
경기도 지역에서 GTX B노선의 수혜를 받는 분양단지로는 967가구를 분양하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와 520가구를 분양하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481가구를 분양하는 신길 센트럴자이와 142가구를 분양하는 영등포 꿈에그린 등이 서울시내 일부 단지도 수혜 분양단지로 분류된다.
GTX C노선은 금정, 과천, 양재, 삼성, 광운대, 창동, 의정부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수혜 지역은 삼성역에서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창동역과 광운대역, 청량리역, 과천역 역세권, 의정부 등을 들 수 있다.
C노선의 수혜 단지로는 518가구를 분양하는 과천주공2단지의 시그니처 캐슬과 679가구를 분양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4블록을 들 수 있다. 또 515가구를 분양하는 의정부 장암 더샵도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