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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송영무 장관 임명 강행…野 3당 강한 반발

송영무 ‘자주국방의 강군’ 강조…대대적인 국방 개혁 예고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7-14 11: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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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신임 국방부 장관 ⓒ스카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강력한 안보 능력 구축과 국방개혁을 당부했다.
 
송 신임 국방부 장관은 14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단순한 국방개혁을 넘어 새로운 국군을 건설해야 한다”며 대대적인 국방 개혁을 예고했다.
 
송 장관은 ‘자주국방의 강군’을 국방 개혁의 목표로 내세웠다. 그는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황은 어느 때보다 준엄한 상태다”며 “우리들은 후손들에게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지켜 낼 수 있는 자주국방의 강군을 만들어 물려줘야만 한다”고 밝혔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송 신임 장관 임명 강행에 유감을 표하며 사과를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자진사퇴시키고 송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며 “정국 정상화를 위해서는 미흡하고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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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스카이데일리
 
정 원내대표는 “송 장관 임명 강행은 결국 국회와 여론 언론이 뭐라 하든 나 홀로 코드인사에 집착한 막무가내식 불통 인사다”며 “대통령 스스로가 국민께 진솔하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것이 순서다”고 전했다.
 
또 “지금이라도 원만한 정국 운영과 국정 정상화를 위해 진솔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송 신임 장관 임명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문 대통령 스스로 설정한 공직 배제 5원칙을 위반한 전형적인 코드인사다”며 “이런 인사를 하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대통령이 한심하게 느껴진다”고 비판했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송 신임 국방부 장관은 고액의 자문료, 음주운전, 방산비리 연루 의혹, 연평해전 기념일 골프 등 다 거론할 수도 없다”며 “국방개혁의 부적격자임을 온 국민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송 신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유영민 신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정현백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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