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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안전기술이 개발도상국가 26개국에 전파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아태·아프리카·중동·남미지역 등 26개국 항공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안전 상시평가 교육’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민간항공기구는 UN산하의 정부 간 전문기구로서 국제민간항공의 기술발전 및 기준제정을 위해 설립됐다. 항공안전 상시평가는 항공분야 개도국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은 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기준을 이행하기 어려운 개발도상국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민간항공기구 항공안전 상시평가 교육’에서는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해 해외보급 중인 ‘항공안전 기반의 정보 통신기술 관리 시스템’의 사용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국토부는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해 해외보급 중인 ‘항공안전 기반의 정보통신기술 관리 시스템’사용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국제민간항공기구 회원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국내 항공안전 정보통신기술의 해외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안전분야 국제기준 이행을 주도해 항공강국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한편, 향후 치러질 ICAO이사국 선거에서도 우리나라에 대한 개도국의 지지기반을 확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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