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강릉 
울산 
제주 
)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IMF는 경제성장 전망치를 지난 4월과 동일하게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IMF는 24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IMF의 내년, 2018년 세계경제전망치는 각각 3.5%, 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발표 당시와 똑같은 수치다.
IMF는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 보면 세계 경제의 위험 요소가 균형 잡혀 있다고 할 수 있다”며 “하지만 중기적으로 보면 하향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로존의 경제성장 전망치는 소폭 상승했다. 유로존의 2017년 경제성장 전망치는 4월 1.7%에서 1.9%로 상승했으면 2018 경제성장 전망치는 1.6%에서 1.7%로 올랐다.
이는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난 유로존 국내소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 진다. 중국 역시 4월 예상치보다 0.2%p 높은 6.4%의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미국의 경우 지난달 경제전망치가 오히려 하향 조정됐다. 지난달 미국의 2017년, 2018년 경제성장 전망치는 3월 2.3%, 2.5%에서 모두 2.1%로 하락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정책이 제대로 실현되지 못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