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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 종이신문 자매지 스카이엔(SKYN, 베를리너판 32면)이 창간 1주년을 맞아 한국주간신문협회에 정회원사로 가입했다.
올해 5월 물적분할을 통해 스카이데일리 자회사로 새 출발한 스카이엔은 지난 25일 열린 한국주간신문협회(회장·신상철, 일요신문 대표이사)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전원의 만장일치 회원가입 승인을 받았다.
이날 신상철 회장은 “한국의 시사주간신문들은 깊이 있는 기사와 분석 그리고 비판을 통해 정통 저널리즘의 역사를 개척해 온 선구적 언론들이다”며 “온라인시대에도 불구하고 시사주간신문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그만큼 언론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해 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중구 감사(뉴스포스트 대표)는 “종이신문을 애독해 주는 독자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주간신문들이 늘 깨어있는 자세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협회는 앞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시대에도 불구하고 올곧은 정통 언론의 역할을 더욱 알차게 수행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경두 스카이엔 대표(스카이데일리 대표)는 “종이신문이 비록 온라인에 밀려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지만 시사주간신문사들의 깊이 있는 대안제시와 비판 저널리즘이 우리 국가와 사회의 등불이 되고 있다”며 “무차별적이고 천편일률적인 보도를 지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분석과 탐사저널리즘에 정진하는 시사주간신문들의 위상은 앞으로 더욱 고양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는 협회의 위상 제고를 위한 포럼을 정기적으로 갖기로 하는 한편 회원사 문호를 확대해 주간, 격주간 등으로 발행되는 전문지들을 적극 회원사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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