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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신선한 과채류 판매 서비스로 고객 유입 증가시키기에 돌입했다.
11번가는 27일 신선식품을 직매입해 온라인 쇼핑을 통해서도 최상의 과일과 채소를 맛볼 수 있는 ‘나우프레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우프레시는 전문 MD가 직접 고른 품질 좋은 신선식품들을 냉장 배송한다.
위메프는 1인 가구를 위해 다품목 소량의 신선식품을 묶음 배송해 다음날 바로 배송해주는 ‘신선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오후 10시까지 주문하면 익일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맞벌이 가정과 1~2인 가구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티몬 역시 신선식품을 직매입해 판매하는 ‘티몬프레시’ 서비스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티몬프레시는 2만5000원을 무료배송 기준으로 삼아 고객들이 부담없이 신선식품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소셜커머스가 신선식품 판매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서 그동안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대형마트에서 주도권을 뺏어오기 위함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자주 이용하는 신선식품으로 고객 유치는 물론 다른 상품 판매까지 연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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