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 관련해 통화를 진행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통화도 진행될 전망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31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조만간 통화할 예정이다”며 “구체적인 시간은 한미양측 조율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8일 심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29일 새벽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통화했다”며 “그 과정에서 양국 정상간에 필요하면 대화를 한다는데도 의견이 일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31일 전화통화를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이하·ICBM)급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한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확인했다.
이어 양국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미일, 한미일, 그리고 국제사회가 공조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양국 정상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중국에 대해서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