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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청년소상공인에게 무료 홈페이지를 제작해준다고 31일 밝혔다.
‘2017 서울시 청년일자리 민관협력사업’ 일환으로 웹개발·디자인을 전공한 청년들이 청년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홈페이지 제작을 돕는다.
서울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만 18~39세 청년소상공인(상시 근로자수 5인 미만)이 대상이다. 지원신청서는 소상공인알리미(이하·소.리.미) 홈페이지(sosangong.modoo.at)에서 배부한다. 1차 신청기간은 내달 15일 오후 6시까지다. 심사를 통해 참여자를 최종 선정하고 2차 신청기간은 추후 소.리.미를 통해 공지된다.
선정된 청년소상공인은 해당 업종에 맞는 PC·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뿐 아니라 협약기간 동안 서비스 유지보수와 홍보마케팅을 제공 받는다. 또 협약종류 이후 자체적인 홈페이지 관리가 가능하도록 유지보수교육도 진행된다.
아울러 소.리.미를 거점으로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청년소상공인 경영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이종미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청년소상공인이 나머지 반을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보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며 “많은 청년소상공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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