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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푸드트럭 100대가 참여하는 먹거리 파티가 열린다.
서울시는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푸드트럭 100’과 ‘글로벌 푸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푸드트럭100’은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일요일(8월 13일 제외)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현재 인기리에 운영 중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푸드트럭 25대를 포함해 총 100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푸드페스티벌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행사는 전 세계 각양각색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글로벌 푸드존’,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크래프트 음료존’, 각 나라의 이색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글로벌 플리마켓존’으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16시부터 23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한강에서 풍성한 식도락 파티를 준비했다”며 “반포한강공원에 오셔서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음식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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