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새 문화재청장에 김종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방사청장, 문화재청장, 소방청장 등 차관급 인사을 단행했다.
이중 관심을 끄는 인사는 김종진 문화재청장 내정자.
9급 공무원 출신인 김종진 내정자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지방직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지난 1981년에는 7급 공채로 문화재청에 들어오게 됐다. 이후 그는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장, 재정기획관,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이로써 김 청장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등 문재인 정부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졸신화’라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종진 내정자는 그동안 주요 보직을 거치며 조직 장악력이 높고 서울 풍납토성 사적 지정 등의 갈등 현안을 해결하는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문화재청 업부와 내부 사정에 능통하며, 주경야독으로 체득한 문화재에 대한 식견이 깊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하고 “뛰어난 업무 추진력으로 새 정부의 문화재 정책과 행정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지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