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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안에 전국 모든 광역철도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승객의 선로 추락사고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사업비 5709억원을 투입해 연내에 전국 광역철도 139개역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수도권지하철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수인선 송도역 등 25역에 스크린도어의 설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114개역에 스크린도어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스크린도어가 설치가 완료되면 승객의 선로 추락 사고를 예방할수 있을 뿐 아니라 승강장의 먼지·소음이 감소돼 승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부 또 스크린도어의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승강장 안전문 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수 국토교통부 철도시설안전과장은 “올해 말까지 스크린도어가 모두 설치될 수 있도록 공정 및 품질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스크린도어 고장 사고가 최소화 되도록 안전대책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경엽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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