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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우등생 삼성전자, 차세대 메모리 공개

세계 최대 용량 1Tb V낸드 및 공간활용·고성능·저장방식 혁신 SDD솔루션 발표

유은주기자(dwdwdw0720@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8-09 1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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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용량 1Tb V낸드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8일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17’에서 세계 최대용량의 V낸드와 차세대 SD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솔루션을 공개했다.
 
SDD란 휴대전화, 메모리카드 등에 널리 쓰이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수십개 합쳐 만든 저장매체다. 작동시 열과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외부 충격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밋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3차원 셀(Cell)’ 용량을 기존(512Gb)보다 2배 늘린 '1Tb 낸드‘를 공개했다. ’1Tb 낸드‘는 16단을 적층해 하나의 단품 패키지로 2TB를 만들 수 있어, SSD의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1Tb V낸드가 적용된 최대용량의 SSD 제품은 내년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서버 시스템 내 저장장치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신규 SSD 규격 ‘NGSFF SDD’도 발표했다. 기존 M.2 SSD로 구성된 시스템을 'NGSFF SSD'로 대체하면 동일 시스템 공간 기준 저장용량을 4배까지 향상 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는 ‘NGSFF SSD’를 4분기부터 양산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내년 1분기에 JEDEC(국제반도체표준협의 기구) 표준화를 완료해 데이터센터 및 다양한 서버 고객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발표된 ‘Z-SSD’는 최적화된 동작회로를 구성해 성능을 높인 SSD제품이다. 기존 NVMe SSD 대비 읽기 응답속도가 7배 빠른 15㎲로, 읽기와 쓰기를 반복하는 시스템 환경에서는 최대 12배까지 향상된 응답속도 구현이 가능하다.
 
삼성잔자는 비정형 데이터 저장에 특화된 신개념 ‘Key Value SSD’도 함께 선보였다. 기존 SSD의 경우 다양한 종류, 크기의 데이터를 저장할 때 특정 크기로 변환해 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Key Value SSD’ 기술을 적용하면 별도의 전환 과정 없이 다양한 데이터를 있는 그대로 저장할 수 있어 시스템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높일 수 있고, 또한 SSD의 수명도 향상 시킬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세계최초 V낸드(1세대, 24단) 양산을 시작으로 올해 4세대 V낸드를 양산하는 등 낸드플래시 부문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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