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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에 빠진 食업계 “잃은 식욕 돋우세요”

‘톡 쏘는 맛’ 피로회복·비타민C…과육부터 음료·푸딩·햄버거까지 신제품 속속

배수람기자(bae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8-10 15: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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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여름철 떨어진 식욕을 살려줄 상큼한 열대과일 ‘파인애플’을 활용한 신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식음료업계가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비타민B1이 풍부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파인애플을 이용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여름 시즌을 맞아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썸머 파인애플 블렌디드’를 출시했다. 썸머 파인애플 블렌디드는 파인애플 소스와 코코넛 밀크가 어우러져 k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살렸다. 노란 색감이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되살려 주는 이 음료는 오는 9월 초까지만 판매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100% 과일을 발효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쁘띠첼 미초 파인애플’ 음용식초를 선보였다.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파인애플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불고 있는 ‘파인애플 식초’ 열풍에 맞춰 개발한 것이다.
 
파인애플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멜린’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쁘띠첼 미초 파인애플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파인애플 식초와 가까운 형태로 구현하기 위해 파인애플 과즙에 별도의 효소처리를 하지 않았다.
 
음료뿐만 아니라 간편 식사·디저트에도 파인애플이 활용되고 있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는 파인애플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은 ‘후룻컵’을 출시했다. 후룻컵은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도록 컵에 포크와 함께 과일이 동봉돼 있다. 손질하기 까다로운 파인애플을 직접 깎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 걱정을 덜면서 1인 가구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버거킹은 자사의 더블킹 신메뉴로 ‘캡틴 파인애플’을 선보여 파인애플의 달콤함을 식사로도 즐길 수 있게 했다. 캡틴 파인애플은 두툼한 페티에 구운 파인애플과 할라피뇨를 이용한 매콤한 소스를 더해 풍성한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한편 파인애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증명하듯 파인애플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약 6837만kg 가량 수입됐던 신선·건조된 파인애플은 지난해 13% 증가한 7737만kg으로 늘어났다.
 
[배수람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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