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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첫 감염병 전문병원에 선정

질병관리본부, 298억지원-2021년 본격 가동

김진강기자(kjk5608@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8-10 19: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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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학교 병원 전경 [사진=조선대학교 병원]
 
조선대학교 병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본부는 3개 권역(중부·영남·호남)에 소재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 공모를 실시한 결과, 조선대병원이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조선대병원은 298억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2020년까지 법정 시설기준에 맞는 전문병동을 설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1병실 내 1병상을 기준으로 모두 36개 이상의 음압격리병상(일반용 30개, 중환자용 6개)과 음압수술실 2개를 갖춰야 한다.
 
또 음압격리병상의 20% 이상을 대기병상으로 유지해, 감염병환자 발생 시 즉시 입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준비가 끝난 2021년부터는 신종 또는 고위험 감염병환자의 진단·치료·검사를 담당하게 되며, 호남권내 공공·민간 감염병관리기관의 해당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감염병은 백신, 치료제가 없어 환자 격리를 통해 감염병이 전파되는 것을 막는것이 유일한 대응 방안”고 설명하고 “병원 내 감염병 전파에 대비해 국가 재난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지난 2월 국립중앙의료원이 지정된 바 있다.
 
[김진강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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