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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 피한 성남, 위례·판교 잇는 거물 되나

부동산 시장 비수기 청약률 두 자리 수…신흥 주거지역 기대

길해성기자(hsgil@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8-11 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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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데일리
 
정부가 8.2 강화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규제를 피한 경기도 성남시가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에 공급하는 ‘성남 고등지구 호반베르디움’은 1순위 청약 518가구 모집에 총 1만1389건의 성남시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평균 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보다 앞 선 지난달에는 성남시 백현동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도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3.39대 1을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기로 꼽히는 7월 성남시의 두 곳 사업지에서 여이은 두자리 경쟁률을 보이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성남의 경우 이번에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 중 투기과열지구나 투기지역에 지정되지 않아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게 리얼투데이의 설명이다. 또한 성남은 서울에 비해 규제사항이 덜한데다 서울과 가까운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는 장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성남 구도심이 청약 열기를 이어갈 곳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네 전체가 바뀌는 정비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어 지역의 분위기 자체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당장 분양일정이 나온 현장은 성남 구도심의 대표주자인 신흥주공 재건축 아파트가 대표적이다. 이 곳은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이 컨소시엄으로 ‘산성역 포레스티아’를 짓게 된다.
 
구도심 안에서도 입지가 산성역 초역세권이라는 점과 수도권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4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이라는 특징이 주목할 점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산성역 포레스티아’에 이어 속도를 내는 곳은 금광3구역이다. 철거를 앞둔 이곳에는 총 711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오게 된다. 시공사는 한양건설로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을 내다보고 있다. 또 지난 6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신흥2구역은 이주가 진행 중이며 중1구역과 금광1구역도 이주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성남 구도심은 그 동안 주변의 위례신도시와 판교신도시, 분당신도시 등 신도시계의 거물급들에 둘러싸여 있어 저평가 돼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그만큼 개발사업으로 인해 신흥 주거지역으로 변신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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