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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을 열고 고객맞이를 시작했다. 신...'))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이 어제(17일)부터 프리오픈을 시작한 가운데 오늘 24일 그랜드 오픈한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하남에 이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선보인 스타필드 고양은 부지면적 9만1000㎡, 연면적 36만4000㎡, 매장면적 13만5500㎡에 동시에 45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테마파크다.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쇼핑·문화·레저·힐링·맛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창고형 할인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세계그룹 최초로 선보이는 오프 프라이스 백화점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및 글로벌 3대 SPA 브랜드 매장 등이 입점한다. 또한 인기브랜드부터 스트리트패션브랜드까지 560여개 브랜드를 입점 시켜 쇼핑랜드마크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고객들이 더 오랜 시간 체류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식음·서비스 등 즐길거리 콘텐츠 비중을 전체 매장의 30% 정도까지 확대했다. 식음 공간에는 유명 노포에서부터 유명 셰프 레스토랑까지 100여개의 맛집이 군집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토이킹덤플레이, 브릭라이브 등 키즈스토어·키즈카페 등도 자리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인근에 서울 강서·마포·경기도 김포·파주 등이 위치해 초대형 상권을 자랑하는 만큼 스타필드 하남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교외형 쇼핑 테마파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신세계 측은 내다봤다.
신세계그룹은 이곳 1년차에 6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국내 첫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 특성을 반영했다”며 “쇼핑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 곳에 모아 가족단위 고객들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수람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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