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에...'))
신한은행은 21일 홍콩H지수(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신한BNPP 홍콩H 커버드콜 증권투자신탁’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커버드콜은 콜옵션을 미리 팔아 주가지수가 하락할 때 이익을 얻는 투자방식을 일컫는다. 주가가 하락하면 투자자의 손실은 커지지만, 콜옵션을 지니고 있어 이를 팔아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가가 상승했을 때도 콜옵션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보유 주식의 주가는 상승하는 만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커버드콜 펀드 상품의 라인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신한BNPP 커버드콜 펀드’가 출시된 이후 1조원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자 지난 6월 유로존 증시에 투자하는 ‘신한BNPP유로커퍼드콜 펀드’를 내놨다. 이에 ‘홍콩 H지수’ 투자상품을 추가해 라인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해당 상품의 운용구조는 기존 커버드콜 펀드와 대부분 동일하지만 대상지수가 홍콩H지수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특히 커버드콜 방식의 상품으로 주가 상승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 주가 하락위험도 일부 방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커버드콜 방식은 콜옵션을 이용해 수익 기대와 위험 관리를 병행할 수 있어 효과적인 투자방식이라고 판단된다”며 “고객들의 필요를 반영해 앞으로도 관련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수민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