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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추석 연휴 사이에 있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민에게 충분한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고 내수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공휴일 지정은 오는 26일 국무회의를 통해 결정되지만 10월 2일이 공휴일과 공휴일 사이에 있는 일명 ‘샌드위치’이기 때문에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9월 30일부터 10월 9일(한글날)까지 최대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발생한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황금연휴가 발생한다면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는 9월 28일로 앞당겨 진행된다.
한편 올해 추석은 오는 10월 4일이며 추석 연휴가 개천절인 10월 3일과 겹치면서 10월 6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됐다. 또 오는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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