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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에게 경제관련 핵심정책을 보고받는다. 보고내용에는 초대기업·고소득자 증세 방안, 재벌 개혁과 경제 민주화, 금융 규제 완화, 프랜차이즈 갑질 근절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과 각 부처 수장들은 업무보고를 마친 뒤 핵심 정책 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핵심 정책 토의에서는 각 부처 최고책임자부터 실무진까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는 출범식을 겸해 다음 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부와 방송통신위원회, 23일 외교부와 통일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국방부, 보훈처, 행정안전부, 법무부, 권익위원회의 주요 업무 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29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와 국토부, 30일에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식품수산부, 해수부, 31일에는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의 주요 업무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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