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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퇴직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가 만난 창업팀을 발굴한다.
중기부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중·장년-청년’ 세대융합 창업팀 120개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전에 팀 구성을 완료한 창업 3년 미만의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팀빌딩완료형과 협업 파트너를 찾고 있는 팀빌딩희망형 등 두 부문이다.
선정된 창업팀은 총 사업비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 사업비와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초기창업 관련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우수창업팀은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3000만원을 추가적으로 지원받는다.
중기부 관계자는 “퇴직과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숙련기술자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이번 사업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창업팀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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