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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본인 스스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 진행된다.
보건복자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주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이다. 때문에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조기발견 및 규칙적인 치료를 위해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
올해 합동 캠페인은 시도 및 전국 254개 보건소의 참여로 진행된다. 또 혈압·혈당 측정 가능 장소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 별도로 운영된다. 레드서클존이란 혈압·혈당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장소(건강부스)를 지칭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전국 레드서클존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경엽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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