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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옥택연은 당초 허리디스크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으로 입대하기 위해 수술과 치료를 병행해 왔으며 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까지 포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용하게 입대하겠다는 본인의 바람에 따라 별 다른 예고 없이 오늘 입대한 것으로 전해진 옥택연의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그를 칭찬하는 여론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그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시간 위의 집’ 관련 인터뷰에서 “현역을 가려는 이유는 다녀온 이후 마음이 홀가분하고 스스로 떳떳해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고 입대 결정에 관해 설명한 바 있다.
2008년 7인조 아이돌 그룹 2PM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옥택연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연기자로도 종횡무진 활동해 왔다. 그는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주연 ‘한상환’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길해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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