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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F Education First’(평창올림픽 교육 서비스 공식 제공사)와 함께 주최하며 ‘패럴림픽과 진로, 패럴림픽과 참여, 패럴림픽과 홍보’가 대회 주제다.
대한민국 국적의 중학생은 누구나 지도교사의 추천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3명이 한 팀을 이룬다. 예선 심사는 제출된 기획안을 통해 진행된다. 기획안 접수 기한은 오는 10월 13일까지다. 본선은 프레젠테이션 발표 동영상으로 평가받는다.
오는 11월 18일로 예정돼 있는 최종 결선에서는 대상과 특별팀 등 총 6개 팀이 선발된다. 입상하는 팀들에게는 △뉴욕 어학연수 △EF국제사립학교 옥스퍼드 캠퍼스 연수 △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또한 해당 팀들의 지도교사들에게는 시상금, 대회경기 관람권 등이 제공되며 최다 팀 참가 지도교사는 별도의 특별상을 받는다.
심사는 △평창 교육웹포털 활용 △창의성 및 상상력 △팀워크 △소통능력 등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전국 중학생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계기로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각급 학교단위에서 패럴림픽을 주제로 한 토론과 발표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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