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발사대 4기가 성주 사드 기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이하·사드) 발사대 4기가 성주 사드 기지에 진입했다.
7일 오전 00시 32분 평택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를 출발한 사드 발사대는 오전 8시 20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사드 기지에 진입을 완료했다.
사드 기지 입구인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는 지난 6일 오후부터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농성을 벌였다.
이에 경찰은 7일 오전 00시경부터 강제 해산을 시작했다. 오전 5시경 농성에 참여한 시민 및 단체 회원들은 대부분 해산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등 수십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드 1개 포대를 구성하는 총 6기의 발사대가 성주 사드 기지에 완비됨으로써 사드 체계가 정상 가동 국면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미군 측은 6기의 발사대와 사격통제 레이더, 교전통제소 등 핵심 장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공사를 우선 시작할 것이다”고 전했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사드 잔여 발사대 4기와 공사장비 등을 7일 반입한 배경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 엄중해진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