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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블록체인 도입 첫 시험 운항 성공

원산지 증명·수출 증명서 실시간 공유…암호화로 보안 강화

김민아기자(jkimmina@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9-07 1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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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DB]
 
현대상선은 블록체인 기술도입을 위한 첫 번째 시험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블록체인은 거래 정보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네트워크의 여러 컴퓨터에 분산해 저장하는 개방형 해킹 방지 기술이다.
 
현대상선이 참여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가지 부산~청도 구간에서 냉동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 시험 운항을 진행했다.
 
이번 운항에서는 선적 예약부터 화물 인도까지 물류 과정 전반에 걸쳐 불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또 해당 기술에 대한 해운물류분야 도입 가능성과 효용성 등을 검증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장비가 부착된 냉동 컨테이너의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사물인터넷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시험했다.
 
해운물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서 원산지 증명서, 수출품증 등 통관에 필요한 정보들이 관계자 모두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또 예약정보 및 B/L(선하증권) 입력 등 다양한 서류 및 업무가 혁신적으로 간소화 될 뿐 아니라 암호화를 통한 보안도 크게 강화된다.
 
현대상선은 이번 시험 항차 이후에도 내달부터 일반 컨테이너를 대상으로 2차 시험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태국, 인도, 중동 등 대상 구간과 기술 활용 범위를 확대해 올 연말까지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적 이슈 및 제도적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서비스 개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블록체인 및 IoT 도입 등 IT를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첨단 IT기술을 해운업에 적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민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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