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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달걀 막는다…식약처, 난각표시 의무강화

산란인·고유번호 미표시 하면 영업정지 15일·해당제품 폐기…난각표시 실효성↑

김민아기자(jkimmina@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9-12 16: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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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달걀의 난각표시를 위·변조하거나 미표시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달걀 난간에 산란일자, 생산자 고유번호, 사육환경 번호 등을 표시하도록 하는 ‘축산물의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난각표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난각에 산란인 또는 고유번호를 미표시한 경우의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시 현행 경고에서 영업정지 15일과 해당제품 폐기로 강화한다. 난간 표시사항을 위·변조한 경우 1차 위반만으로도 영업소 폐쇄 및 해당제품을 폐기할 수 있도록 처분기준을 마련했다.
 
달걀 난각에 시도별부호와 농장명 등 대신 달걀의 산란일자, 생산농장 고유번호, 사육환경번호를 표시하도록 해 소비자가 달걀을 구입할 때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생산농장의 고유번호는 농장별로 가축사육업 허가 시 부여된 고유번호를 활용한다. 사육환경번호는 사육환경에 따라 유기농(1), 방사사육(2), 축사내평사(3), 케이지사육(4) 등으로 번호로 구분해 표시하게 된다.
 
생산농장의 사업장 명칭, 소재지 등 정보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및 농식품부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달걀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보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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