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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시장 2.5% 감소…‘슈즈 멀티숍’ 대세 지속

산업통상자원부, 올해 신발 시장 동향 발표…운동화류 성장 ‘주목’

이경엽기자(yeab123@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9-12 15: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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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사진=스카이데일리 DB]
 
올해 신발 시장은 6조2563억원 규모로 지난해에 비해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들이 활동성 신발을 선호해 운동화와 스니커즈가 일상과 직장에서 구두를 대체하는 추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조사한 ‘한국패션마켓트렌드’ 자료를 발표하고 최근 들어 신발 시장의 규모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신발 시장은 전년대비 6.7% 줄어든 6조419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0년부터 5년간 연평균성장률이 4.7%를 유지했으나 지난해부터는 급격히 성장세가 꺾인 것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가죽·레자 운동화, 면 운동화, 정장용 구두 순으로 판매 비중이 높았다. 이중 지난해 상반기는 면 운동화가, 하반기는 정장용 구두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들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정장구두보다는 스니커즈를 포함한 운동화 품목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00년대 태동하기 시작한 ‘슈즈 멀티스토어’인 ‘ABC마트’와 ‘슈마커’, ‘레스모아’는 꾸준히 성장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슈즈 멀티스토어가 신발업계 성장을 주도해 온 것. 이에따라 지난 2012년 이랜드그룹이 폴더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다양한 경쟁 브랜드가 등장했다.
 
ABC마트와 슈마커, 스프리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 ABC마트는 전년대비 9% 증가한 4334억원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9.3%를 기록했다. 스프리스는 작년 1468억원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74.4% 대폭 성장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슈즈 멀티스토어는 지역 상권에 따라 고급화·대형화 하거나 스포츠슈즈나 스니커즈 전문매장으로 타겟 층을 세분화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엽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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