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강릉 
울산 
제주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 북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18일 열린 ‘태평양지역 육군참모총장 회의(PACC)’ 기조연설문을 통해 “북한은 핵과 탄도미사일 능력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감 있는 일원이 될 것을 강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PACC는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한국과 미국 육군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11일 채택된 유엔안보이사회 결의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그는 “이번 유엔 안보리 결의는 현재까지 유엔 안보리가 북한에 대해 채택한 결의안 중 가장 단기간 내에 채택된 것이다”며 “이는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능력 보유를 억제하려는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의지를 확실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은 북한과 북한의 핵무기, 미사일 개발로부터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유엔의 모든 회원국은 이번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 총장은 “세계 역사 상 어떤 국가도 만장일치로 단결된 국제사회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기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