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경기 광주시의 한 공장 화재로 인해 소방관을 포함한 2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5시 5분쯤 경기 광주시 대쌍령리에 위치한 한 포장용 완충재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불은 공장 내에서 작업 도중 가스가 정전기에 등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인접 소방서 3~4곳에서 37대의 소방 장비와 16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진화 작업 도중 소방관 3명, 의용소방대원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폭발로 인해 날아온 파편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이 아닌 시민들도 부상을 입었다. 진화 작업 도중 2톤짜리 LP가스통이 폭발해 파편이 튀면서 공장 직원과 함께 인근 다른 공장 근로자들 12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인근공장 직원 1명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는 중이다. 또 인근 시민 9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1시간 40여분 만에 완벽하게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인해 철골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공장 3개동이 모두 탔으며 피해액은 약 8억7000여만원 상당으로 추산됐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