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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해 3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비과세 혜택 전용 해외주식펀드 투자자산이 1년 6개월 만에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시장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는 7조2000억원이 감소했다.
펀드슈퍼마켓 투자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일 기준 펀드슈퍼마켓에서 비과세 해외펀드 투자자는 1만7847명이다. 지난해 3월 말(1983명)보다 10배나 불었다. 이들 고객은 평균 2.9개의 펀드로 약 689만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는 고객비중은 19.6%로 월 평균 적립금액은 약 33만9000원이었다.
특히 펀드슈퍼마켓에서 비과세 해외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고객의 97.7%는 플러스 수익을 거두고 있다. 고객 누적수익률은 평균 8.6%(지난 19일 기준)에 달했다.
가입 펀드를 국가·지역별로 나누면 인도(35.7%), 중국(13.7%), 글로벌(11.2%), 북미(7.7%), 베트남(5.0%) 순으로 이어졌다.
자산운용사별로는 삼성자산운용, 피델리티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 등에 투자자들이 몰렸다.
한편, 비과세 해외주식펀드는 향후 10년 동안 매매차익 및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혜택(15.4%)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올해 말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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