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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韓 최초 ‘e-LSD’ 양산…응답성, 세계최고

주행 안전성 높이는 핵심 부품…승용차 및 SUV에 적용 가능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9-27 16: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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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를 검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가 국내 최초로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이하·e-LSD)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
 
현대위아는 27일 e-LSD의 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LSD는 현대위아 창원3공장에서 연 약 5000대 규모로 생산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e-LSD를 생산하는 것은 현대위아가 처음이다.
 
e-LSD는 자동차의 주행 상황에 따라 좌우 바퀴에 전달할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e-LSD는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동력을 좌우 바퀴에 50대 50으로 나누고 한쪽 바퀴가 늪에 빠져 주행이 어려울 때는 반대 쪽 바퀴에 구동력을 몰아 탈출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e-LSD는 전륜 자동차 고속 운행 시 발생하는 언더스티어(회전 시 차량이 바깥쪽으로 밀려나는 현상)현상에도 선회 바깥쪽 바퀴에 동력을 집중해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현대위아 e-LSD의 ‘응답성’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노면이나 주행 상황이 변한 뒤 0.15초만에 e-LSD가 반응해 최적의 주행 동력을 바퀴에 분배한다. 이어 바퀴에 전달할 수 있는 최대 토크 또한 142㎏.m으로 양산 중인 대다수의 승용차 및 SUV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김홍집 현대위아 PT개발실장은 “AWD시스템, 감속기 등 오랜 기간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만들며 쌓은 노하우를 담아 e-LSD를 개발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반응성과 조향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은 “e-LSD 양산으로 고성능 차량의 파워트레인 시스템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성능은 물론 품질 측면에서도 글로벌 톱 수준을 유지해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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