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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위원회가 1901년부터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1901년부터 수여돼 왔다.
지난 2일 밤(한국시간) 노벨위원회는 제프리 C 홀 메인대 교수, 마이클 로스배시 브랜다이스대 교수, 마이클 영 록펠러대 교수 등 미국 과학자 3명을 노벨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하며 올해의 노벨상 발표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 세 사람은 생체시계의 비밀을 밝혀낸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노벨위원회 측은 “식물과 동물 그리고 인간이 어떻게 생체리듬을 조정해 지구 공전과 일치시키는지를 설명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오늘(3일)부터 금요일까지 각각 물리학상, 화학상, 문학상, 평화상을 발표하며 다음주 월요일인 9일에 경제학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시간은 우리나라시간으로 오후 6시와 8시 사이에 이뤄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열리게 된다. 평화상의 경우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수여되며 평화상을 제외한 나머지 노벨상은 스톡홀롬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김도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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