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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는 최근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펜타닐 패치의 최신지견‘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펜타닐은 사회과학 수술 후의 환자나 암환자의 통증 경감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아편 계열의 마취 및 진통제로 펜타닐 패치는 피부에 붙이는 진통제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추계연수강좌 중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이명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종양내과 이국진 교수가 ‘Fentanyl patch in Cancer pain Management(암성 통증관리에 있어서의 펜타닐 패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국진 교수는 암성 통증 발생 시 사용되는 펜타닐 패치의 유용성과 마약성 진통제의 용량전환 연구, 그리고 여기에 따른 NCCN(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기존의 펜타닐 패치는 부착력이 떨어지고 떼어낸 후에도 펜타닐 성분이 많이 남아 있는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됐으나 새롭게 발전된 제형의 펜타닐 패치(한국팜비오 펜타듀르)는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소속 의사 150명과 간호사 100명 등 250여명이 참석해 암성통증 환자들에 있어 펜타닐 패치의 효용성과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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