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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외환보유액 전월대비 1억7000만달러 감소

외환보유액 세계 9위…미 달러 강세 전환에 기인

정수민기자(smju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0-12 1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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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스카이데일리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7개월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하·한은)은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846억7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7000만달러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증가한 외환보유액이 감소를 기록했다.
 
한은에 따르면 보유액 감소는 미 달러화 강세로부터 비롯됐다. 미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유로화와 엔화 등 달러 이외 통화로 표시된 보유 외화자산을 미국 달러로 환산한 금액이 줄어든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533억달러 △예치금 215억3000만달러 △ IMF 특별인출권(SDR) 33억달러 △IMF포지션(IMF 회원국이 보유하는 교환성통화 인출권리) 17억4000만달러 △금 47억9000만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유가증권은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등을 포함한다.
 
지난달 9월 보유액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순위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1위는 중국이 3조915억달러를 보유해 차지했고 뒤를 이어 △ 일본 1조 2680억달러 △ 스위스 7917억달러 △ 사우디아라비아 4876억달러 △ 대만 4464억달러 △러시아 4240억달러 △ 홍콩 4138억달러 △ 인도 3978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정수민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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