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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첫날부터 난항…포털·통신사 CEO 대거불참

해외출장·실무자참석요청…과기위 “불출석 증인대상 모든 수단 동원할 것” 엄포

유은주기자(dwdwdw0720@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0-12 12: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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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문재인정부 첫 국장감사가 시작과 함께 주요 증인들이 불출석해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부통신위원회 ‘2017년 국정감사’ 첫날 다수의 의원들이 출석을 요구한 상당수 증인들이 불출석한 것에 대해 의원들이 강경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국감에는 이통 3사 CEO와 삼성전자, LG전자의 무선사업부 사장, 주요 IT 기업 CEO 등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박 사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불참의사를 전달했다. 의원들은 불출석한 증인들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새민중정당 윤종오 의원은 “언론장악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증인이 단 한명도 출석하지 않았다”며 “종합감사 때라도 반드시 증인이 채택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신상진 위원장에 요청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오후부터 증인출석이 예정돼 있지만 일부 증인은 불참석사유서를 제출조차 안하고 불참이 예상된다”며 “오늘 오후 출석을 안하면 마지막 확감날 재요구를 할 것이고 그래도 나오지 않으면 두 개의 국정감사 현장의 증인 불출석을 원인으로 해서 사법부에 고발하기로 간사들 끼리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도 “부득이한 해외출장이 아니라면 인정할 수 없다”며 “또 참석자를 하향 조정해 달라는 요청이 있지만 CEO란 사람이 증언할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이라면 사퇴를 하거나 증언할 필요가 없는 자리로 가라”고 직언했다.
 
이어 그는 “첫 국정감사라는 의미있는 자리지만 국회권위가 땅으로 떨어질 만큼 위협을 받고 있다”며 “수많은 의혹을 풀어야 하기 때문에 국감 출석을 거부한다면 고소·고발은 물론 모든 조치를 강구해 상임위와 국회의 권위를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신상민 위원장은 “증인출석 거부 행태에 대해 위원회에서 간사들과 협의해 최고의 강경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거듭 입장을 밝혔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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