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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가을 분양성수기’ 바람…규제에도 순풍

전년동기대비 3.6배 증가…입지 좋으면 청약자 몰릴 가능성도 커

배수람기자(bae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0-12 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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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DB]
 
본격적인 가을 분양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지방광역시 분양시장에도 순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중 지방 5개 광역시에서는 총 1만3327가구가 공급되고 이중 870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물량(임대 제외)은 2435가구였던 전년동기대비 약 3.6배 늘어난 수준으로 파악됐다.
 
광역시별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부산이 총 6530가구 중 일반분양물량이 3915가구로 가장 많았다. 광주는 총 5285가구 중 3279가구를 일반분양해 그 뒤를 이었다. 부산·광주 지역은 1000~2000가구 규모의 재개발 정비사업이 포함돼 공급량이 많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부동산 규제가 강화됐지만 교통망이 확충돼 있거나 도심에 위치하는 등 입지가 좋은 물량은 시 외곽보다 청약자 수가 몰릴 가능성이 커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롯데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6구역을 재개발해 총 1230가구(일반 667가구) 규모의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짓는다.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3호선 물만골역이 도보권에 들어있어 초역세권을 자랑하며 부산시청·연제구청 등 행정기관과도 인접해 있다.
 
▲ 울산 전하 KCC스위첸 조감도 [사진=KCC건설]
 
광주 동구 계림동 계림8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오는 호반건설·중흥건설의 ‘광주 그랜드센트럴’ 역시 광주역·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5가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제2순환도로·호남고속도로·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도 가깝다.
 
KCC건설의 ‘울산 전하 KCC스위첸’은 울산시 동구 전하동 300번지 내 총 210가구 규모로 분양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동산시장이 침체기를 맞았던 울산은 부산·울산·경남의 대형 개발산업, 이른바 ‘부울경 동남권 협의체’가 7년 만에 부활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아파트값 역시 들썩이는 징조를 보이고 있다. 김해신공항 확장 및 현대중공업과도 인접해 있는 것도 한몫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가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입지 좋은 물량은 지금까지의 흐름을 이달 중에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광역시 내에서도 입지에 따라 청약자수가 몰리는 등 차이가 더 벌어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배수람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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