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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폭언·폭행 시달리는 주택관리사 ‘도마’

바른정당 이학재 의원 “주택관리공단 소속 공공임대주택 관리…신고도 못해”

정희조기자(hijo26@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0-12 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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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 DB]
  
폭행과 폭언 등의 지속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공공임대 주택관리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이학재 의원은 주택관리공단에 소속돼 공공임대건물를 관리하고 있는 주택관리사가 입은 피해 건수가 최근 5년간 총 3459건에 이른다고 12일 밝혔다. 주택관리사가 현장에서 민원인(입주민)을 상대하는 과정서 정신적·물리적 폭력 등의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에만 8월 기준 663건이 발생하는 등 피해 건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276건에서 2015년 1117건으로 한 해 동안 약 4배나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폭언이 1947건으로 가장 많았다. △행패 511건 △폭행 135건 △협박 86건으로 뒤를 이었다.
 
입주민과 공동주택 관리자라는 관계의 특수성 상 주택관리사가 일방적인 피해를 당해도 112나 119에 신고하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대응책이 없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학재 의원은 “감정노동자라 할 수 있는 주택관리사가 정신건강 검진이나 집단 심리 상담과 같은 치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정희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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