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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고백부부’의 2회 시청률은 수도권 6.6%, 전국 6.0%를 기록하며 2회 만에 수도권 2.2%P, 전국 1.4%P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고백부부'는 광고주들이 가장 중요한 지표로 삼는 20세~49세 시청률 기준, 수도권 5.6%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 프로그램 중 압도적인 1위다.
배우 장나라·손호준 주연의 ‘고백부부’는 10년 넘게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유지해오다 마침내 이혼한 부부가 타임슬립을 통해 서로를 만나기 전인 1999년 대학시절로 돌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고백부부’ 2회차에서는 '추억은 편의대로 기억된다' 편이 방송됐다. 과거로 돌아간 동갑내기 부부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손호준)가 첫 만남의 계기가 됐던 미팅 현장에 다시 나가는 등 좌충우돌의 스무 살 대학생활을 즐겼다.
'고백부부'는 짠함 속에 웃음이, 포복절도 끝에 울컥함이 있는 세밀한 구성으로 끊임없이 시청자를 몰입하게 했다. 검증된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재치 넘치는 권혜주 작가의 대본, 디테일한 하병훈 피디의 연출까지 삼박자는 시청자들의 무한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고백부부'는 매주 금·토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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