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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이하·인니)가 전자문서·정보자원관리 노하우 연수를 위해 방한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이맘 마흐디 인니 행정개혁부 전자정부국장 등 11명의 연수단이 한국에 초청·방향한다고 이날 밝혔다. 연수단은 1주일 간 전자정부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지수 개발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정보자원관리체계(EA) 도입방안 마련 △인도네시아 전자문서·기록물 관리계획 수립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이는 해당 분야 관련 우리나라 사례 공유·국가정보자원관리원 방문 등의 현장체험으로 이뤄진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자문서·정보자원을 체계적·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의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전자정부 발전과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는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행정개혁부 청사에 개설된 바 있다. 이는 내년 12월까지 운영된다.
[이슬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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