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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함께하는 ‘2017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 물류 신산업 육성을 꾀하고 창업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산업진흥재단, 인천장초경제혁신센터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물류에 관심 있는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자격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분야는 자유주제와 지정주제 2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자유주제는 △물류 신사업모델 △물류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솔루션 개발 등 물류 전 분야다. 지정주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신사업 △물류효율화 방안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참가할 팀을 선발한다. 심시기준은 △창의성 △사업성 △실현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팀 역량과 참여도 등 다방면 종합평가를 통해 심사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200만원) △최우수상 3팀(각 100만원) △우수상 3팀(각 50만원) △장려상 3팀(각 25만원)을 시상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자 하는 경우에 입주 공간 및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늘(16일)부터 내달 3일 18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통합물류협회 누리집(www.koila.or.kr)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70-7090-6638)에게 연락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물류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들이 경진대회를 통해 지신의 꿈을 펴고 미래를 개척하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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