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
영문 장애인증명서의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진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국민권익위)는 ‘장애인 생활 속 불편 해소 방안’을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한국정보화진흥원·교통안전공단 등에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이 해외에서 편의를 제공받는데 필요한 영문 장애인증명서 발급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 국문 장애인증명서와 달리 영문 장애인증명서는 장애인 본인·가족 등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발급받아야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정부민원포털 ‘민원 24’에서 온라인으로 해당 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 개정·서비스 개선 등을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 등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은 국민신문고 등으로 제기된 국민의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된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려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문 장애인증명서를 포함해 영문 주민등록증·영문 운전면허경력증명서 등은 현재 민원24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슬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