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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0일 구리시 여성노인회관 로비 및 야외마당에서 ‘2017년 제8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뜰날’은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한 달에 한번 개최되는 여성일자리 박람회로, 지난 2008년부터 열려왔으며, 경력단절 여성들 뿐만 아니라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취업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1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웹디자이너, 보육교사, 생산직, 산후도우미 등 62명의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간접참여 업체 30곳은 입사지원자를 모집해 인사담당자와의 면접도 연계된다.
△아동·실버요리 지도사 등 유망직종 체험관 △직업적성 탐색관 △이력서 클리닉 및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관 △창업 홍보관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화수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여성고용 증진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하고 있다”며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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