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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몰리는 상가시장…올해 거래량 ‘역대 최고’

신규분양 연이은 완판행렬…“안정적인 수익률 덕”

길해성기자(hsgil@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1-03 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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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 [리얼투데이 제공]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택 규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상가시장으로 대거 이동하는 모양새다.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을 피해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기 위한 방안으로도 풀이된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건수는 지난달 말 기준 28만1303건을 기록하며 3분기 만에 지난해 거래량 25만7877건을 넘어섰다.
 
이는 2006년 조사 이래로 역대 최대 거래량으로 나타났다. 현재 추세로는 이달 30만건 돌파도 무난할 것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의 중론이다.
 
상가시장으로 투자자들이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신규 분양 상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배후수요·유동인구 등이 풍부하고 입지가 뛰어난 상가들은 완판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지난달 23~24일 실시된 LH 단지내 상가의 입찰 결과 신규 공급된 △인천가정8블록(686세대) △춘천거두2(480세대) △부산명지B1블록(1201세대) 등 17호가 완판 됐다.
 
8월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에서 선보인 ‘공덕 SK 리더스 뷰’의 단지 내 상가는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사흘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리얼투데이 조은상 팀장은 “주택 규제가 잇따르면서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가시장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분위기 속에 신규 분양 상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연내 역세권 등 알짜 입지에서 선보이는 상가 물량이 예정돼 있다. 이달 한화건설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를 분양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에 지어 지는 이 상가는 연면적 5만6657㎡, 지하 1층, 지상 2층, 총 129실 규모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 유입이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접적으로 1500여 가구의 고정 수요, 반경 1km 내에 위치한 3만여 가구, 일평균 약 7만의 역세권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는 만큼 영등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금성백조는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Cc-03블록에 스트리트형 브랜드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상가는 지상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4400㎡, 174실 규모다. 주거세대 779가구의 고정수요가 확보되고 김포도시철도 구래역(내년 11월 개통 예정) 출구와 복합환승센터가 인접해 유동인구 흡수에 용이하다.
 
우미건설은 경기 용인시 광교신도시에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4806㎡ 규모의 ‘광교 브릭스톤’을 분양할 예정이다. 브릭스톤은 신분당선 ‘상현역’과 가깝고 영국풍 스타일 ‘다이닝 스트리트’ 상업시설로 특화 설계된다. 상층부 지식산업센터 고정수요만 2500여 명에 달하고 광교테크노밸리·경기도청(예정)·법조타운(예정) 등 배후도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성건설은 11월 경기 고양시 장항동에 ‘파크스테이 메디컬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0층까지 규모로 연면적 15,379㎡에 건축면적 1209㎡이며 1층 근린생활시설, 2~3층 메디컬전문상가가 들어선다. 이 상가는 일산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하여 정발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이며 메디컬상가만의 특화시설로 주변에 없는 병원침대를 이용 가능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길해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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