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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예약판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3일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는 새로운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에 대한 한국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예약판매는 50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정식 출시는 내달 1일 시작될 예정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이미 일본과 북미, 유럽 등에서 먼저 발매돼 품귀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닌텐도 스위치의 가장 큰 특징은 거치형 게임기와 휴대용 게임기의 장점이 결합돼 있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은 TV모드, 테이블모드, 휴대용 모드 등 3가지 모드를 각자 상황에 맞게 선택, 이용할 수 있다.
TV 등 디스플레이 장치에 연결한 다음 큰 화면에서 게임을 실행할 수 있음은 물론 휴대시에는 조이콘(소형 콘트롤러)을 기기 양옆에 부착할 수 있다. 뒷면에 있는 거치대로 기기를 세워놓고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녹화기능도 존재해 최대 30초까지 자신의 게임플레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녹화된 영상을 원하는 만큼 편집할 수도 있어 SNS상에서 다양한 게이머들과 게임 내용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녹화기능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마리오카드8 디럭스 △ARMS △스플래툰2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등 5개 게임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본체의 가격은 36만원이며 페키지 구매(본체+슈퍼마리오 오딧세이 타이틀)는 42만4800원이다.
[이기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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