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에 비유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던 ...'))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비유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던 김학철(충주1·무소속) 충북도 의원이 지난 4일 서울에서 개최된 태극기 집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 세력은 미친개다”고 말한 사실이 5일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가 SNS에 올린 김 의원의 연설영상에 따르면 “정치 지도자들이나 누구보다 현명해야 할 언론, 공정해야 할 법조인들이 부화뇌동해 박 전 대통령을 차가운 감옥에다 몰아넣어뒀다”면서 “(이들이) ‘미친개’가 아니면 뭐겠냐”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고 공화정치를 하는 법치주의 국가인데 만인이 법 앞에 평등하다고 하면서 혐의도 밝혀지지 않은 (박 전 대통령을) 전 언론이 놀아나서 우리 선량한 국민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7월 충북 중부지역에 최악의 물난리가 일어난 가운데 해외연수를 떠나는 과정에서 국민을 ‘레밍(들쥐)’라고 표현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김 의원은 소속당이었던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됐다.
[이성은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