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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서양식 ’창경궁대온실’ 일반인에 재개방

보수공사 마쳐…1905년 제조사 책자 근거로 원형 복원

이경엽기자(yeab123@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1-07 16: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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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공사를 마친 창경궁 대온실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지난 1909년에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10일부터 일반에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창경궁 대온실은 지난 2013년 문화재청이 자체적으로 시행한 종합점검 결과에 따라 관람을 중단하고 지난 해 8월부터 이번 달까지 1년3개월간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보수공사에서는 타일 철거 과정에서 대온실 최초 준공 시에 사용된 영국제 타일 원형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제조사의 1905년 책자를 근거로 보수하는 등 원형 복원에 힘썼다.
 
‘창경궁 대온실’은 창경궁 내에 자리한 건물로 1909년에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당시 일본 황실 식물원 책임자였던 후쿠바 하야토가 1907년에 설계하고 프랑스 회사가 시공했다. 완공 당시에는 동양 최대의 규모였다고 한다.
 
대한제국 말기에 도입된 서양 건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유산으로 인정받아 지난 2004년 2월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앞으로 창경궁 대온실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 궁궐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고궁의 관광자원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경엽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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